경기인천전북도민회총연합회 한상규 전 사무총재가 19일 오후 무주군청을 방문하고 보건의료원 의료진에게 전달해 달라며 쿨 스카프 100개를 기탁했다. 한상규 전 총재는 이날 무주군 황인홍 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무주군민들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고 계시는 무주보건의료원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쿨 스카프를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진들의 수고가 엄청 많다”라며 “이 같은 배려에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면서 지쳐있는 의료진들이 큰 힘을 받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접수된 물품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근무의사와 간호사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한상규 전 사무총재는 무주가 연고가 없으나 매년 무주군민회 신년인사회 때 지역인재에 사용해 달라면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적상면지사협)가 코로나19 장기화,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섬김의 봉사를 펼쳐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적상면은 지사협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안내 등 적극 돌봄행정을 펼치고 있다. 적상면지사협에서는 지난 10일 말복에 맞춰 취약 어르신들에게 닭 10마리를 전달하고 막바지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쿨토시, 쿨스카프 등 온열 예방용품 지원, 폭염 속 취약계층의 정서 파악을 위한 생활상 상담, 기초 건강 상태(혈압, 당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성도마을 오 모(77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들도 오지 못하고 계속된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면에서 아들을 대신해서 건강을 챙겨주니 힘이 난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백승훈 적상면장은 “적상면에서는 무더위 속 건강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전화안부, 가정방문, 건강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 · 관 연계활동을 강화해 독거 어르신들과 위기 가정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주군 장수노인회가 지난 5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김인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하지 못한 회비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건강하게 인생을 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최고령 회원이 제안해 나머지 회원들이 흔쾌히 마음을 모은 이 뜻깊은 일에 동참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장수노인회는 무주군 관내 6개 읍면에 거주하는 74~89세까지의 어르신 25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들은 지난 10년 간 장기와 바둑 등으로 친목을 다져왔으며 이날 장학금은 2020년부터 타 기관 · 단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회원들이 자의적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인재를 키우는 일에 솔선해 귀감이 돼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라며 ”김인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모두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후손들에게 힘을 주시기 바라고 무주군 인재육성에도 지극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30일 설천면 주민들로 구성된 ‘천사모(설천을 사랑하는 모임)’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6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백남돈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백남돈 회장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1년에 2백만 원(학기 당 1백만 원)씩 주는 반디장학금이 무주 출신 대학생들에게는 보람을 안기고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보고 천사모 회원들도 뜻을 모았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주역들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천사모’는 2002년 발족해 현재 1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적립한 회비는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부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무주군 인재육성에 남다른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천사모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의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돼 더 큰 나눔을 양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영라이팅을 운영하고 있는 신대상 대표가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명교체 및 전선보수(환가액 690만 9천 원)를 약속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신 대표는 21일 오전 무주군청을 찾아 황인홍 무주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조명아래서 무더위를 극복하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조명교체와 전선을 보수해 줄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장기간 동안 지속돼 온 코로나19 여파와 연일 30도를 웃도는 열악한 환경에서 무주군 무주읍 관내 주민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힘을 얻어 생활할 수 있도록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운 기업 환경에서도 관내 주민들을 위한 선행을 베풀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군은 접수된 물품을 무주읍 장백리마을과 서면마을 주민 16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대상 대표는 무주 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3년 동안 조명기구 기부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적상면 지사협)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및 낙상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길어진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적상면 지사협은 지난 6월부터 관내 낙상사고 위험성이 높은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 11가구를 찾아 화장실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고 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등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안전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선 및 차단기를 교체하고 LED등을 설치하는 등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 안전하고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았다. 적상면 지사협 유해선 위원장은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위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기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이복재 위원을 중심으로 화재발생 우려가 있던 안전취약계층의 노후 전기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주군 적상면 백승훈 면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화합과 발전, 청결한 마을조성을 위한 힘을 보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모두 27명의 위원을 두고 있는 설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병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위원들이 지역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제쳐 놓고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어서다. 30도를 넘나드는 삼복더위에도 불구, 이들 위원들은 지난 10일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20여명의 위원들은 지역 내 자연정화 활동을 펼친 것. 이날 이들은 주요도로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설천면사무소 운동장 옆 사냥보에서 라제통문을 돌아 다시 소재지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이밖에 이들의 봉사활동의 흔적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설천면 일대 기곡마을앞에서 라제통문까지 5곳에 꽃잔디로 아름답게 장식돼 있다. 이들 위원들의 정성어린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꽃길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들 위원들은 꽃길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꽃에 비료와 물도 주면서 정성어린 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여기에 올해 큰 경사를 맞았다
무주군은 지난 14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들과 무주군 내 주요 마을 주민과의 만남을 갖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예비 귀농 · 귀촌인에게 마을별 소개를 통한 귀농 · 귀촌 지역 미리 알아보기와 토지 빈집 정보공유 등 상호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자리다. 이날 설천면 구산마을, 적상면 신대마을, 안성면 금평마을을 찾았다. 마을주민과 선배 귀농 · 귀촌인들로 부터 각 마을 소개와 함께 예비 귀농 ‧ 귀촌인들에게 필요한 토지 및 영농 정보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설천면 구산마을 배용호 이장은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을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탐색, 영농기술 습득이 필요하고 지역민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며 예비 귀농 ‧ 귀촌인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혜경 귀농귀촌 팀장은 “성공적인 귀농 ‧ 귀촌을 위한 역량교육과 함께 예비 귀농 ‧ 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비 귀농 ‧ 귀촌인을 교육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을 설치 ‧
무주군 청년 4-H회 만남의 장이 지난 15일 무주읍 국민체육센터와 설천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4-H역사 및 이념을 교육하고 선 · 후배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 신입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은 농업 · 농촌 온실가스 저감 및 저탄소 농업 실천 등을 실천하겠다는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을 낭독, 상호 의지를 북돋웠다. 또 지역과 국가를 위해 ‘머리는 명석하게, 마음은 충성하며, 손은 위대하게 봉사하고 건강은 더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한다’는 4-H서약을 제창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별강의와 도전 골든벨 참여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도 고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사회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4-H 신입회원 수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큰 힘이 된다”라며 “4-H회가 우리 농업 · 농촌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무주군이 코로나19와 다가온 여름 날씨로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무주군 무풍면 출신 임영술 대표가 무풍초 · 중 · 고 학교살리기 일환으로 무풍면 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 회장은 무풍면 출신의 기업가로서 무풍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 지원 및 고향발전 장학금 등을 수시로 기탁하는 등 고향 및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재경무주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지역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무주군민의장 향토공익장, 무풍면민의장 애향장 등을 수상하는 등의 공적도 갖고 있다. 임 회장은 “매년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놓여 있는 3개 학교(무풍초, 무풍중, 무풍고)가 이번 장학금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무풍장학회(회장 이대석)에서는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임영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