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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 도깨비장터팀의 선행

경로당 두부 나눔 봉사활동

- 외양, 내양, 하평 경로당 차례로 방문 정성껏 만든 두부 전달

- 회원들 사회적 거리두기로 찾아뵙지 못했던 죄송한 마음 전하고 말벗도

- 두부를 재료로 한 먹거리 개발과 주민소득증대 위해 노력키로

 

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인 ‘도깨비장터’ 팀원들이 직접 만든 두부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 배부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30일 이들 팀원들은 설천면 외양 경로당을 비롯해 내양, 하평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정성껏 만든 두부를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앞서 지난 11월 27일 상평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두부를 전달했다. 오는 12월 3일은 기곡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두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깨비장터 동아리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두부를 직접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 동안 찾아뵙지 못했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말벗도 해 드렸다.

 

이들은 “앞으로도 더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깨비장터는 올해 설천면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로 설천에서 생산된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를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 및 활력 증대를 통한 지역 재생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도깨비장터 동아리 서병국 회장은 “앞으로는 블루베리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두부 개발과 두부를 재료로 한 먹거리도 개발해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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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지역 협력 거버넌스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 흡연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 흡연 문제를 학교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책임으로 보고, 유관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하는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전북특별자치도청 담당부서 및 시·군 보건소, 학생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추진 현황 공유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 사례 발표 △지역과 보건소 간 협조 방안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생 흡연율 감소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금연 실천을 위해 학교 교육, 상담 지원, 금연 환경 조성 등 각 기관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정보 공유 정례화, 시·군 단위 협력체 활성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