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13일까지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장수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장수한누리전당 및 각 읍·면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필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첫 출발을 알린 발대식에는 최훈식 군수, 유경자 군의회 부의장,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안전 교육과 활동교육 등 교육을 진행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했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장수노인회 등 장수군 내 3개 수행기관이 운영하며 △공익활동 8개 사업(3,010명) △역량활용 13개 사업(190명) △공동체 사업단 10개 사업(150명) 등 총 3,35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과 일자리 규모가 확대되어 보다 다양한 일자리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얻고 있는 장수군 출신 방송인 최재명(만24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향후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장수군 군정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최재명 군은 ‘미스터트롯3’ 대학부에 출연해 예심 최종결과 미(美), 본선 1라운드 진(眞)을 거쳐 2라운드 추가합격,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종 TOP10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군은 최재명 홍보대사를 중심으로 종합 홍보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장수군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며 보여준 항상 밝고 배려심 있는 이미지는 인심 좋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장수군 홍보에 적격이라는 평이다. 최재명 홍보대사는 “제가 ‘미스터트롯3’에 출연할 때 장수군의 아들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나갔던 것이 생각난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고향의 정에 감사하고 장수
장수군 번암면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금(기본형 공익 직불금) 대면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번암면은 방문 민원이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 부터 27일까지 9일간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소농직불금은 일정 자격 요건(경작면적, 농가 소유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충족하는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여부와 농지면적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눠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면적직불금 단가가 1ha당 100만~205만원에서 136만~215만원으로 5%인상됐고 △지급단가 격차 완화를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가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됐다. 김성은 면장은 “농민들의 생활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4일 농업인들의 자율적 모임체인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임원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5년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 관리’ 및 ‘AI 농업시대 품목별 연구모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올해에는 친환경농업연구회 등 3개 연구회가 신규 가입했으며 사과, 상추, 토마토 등 총 18품목 41개회 1,395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연구회는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신기술 습득과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한 현장교육,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는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과 기술 및 현장 교육 등 장수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회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집행위원장 하영택)가 사단법인 ‘장수산골마을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그 첫걸음으로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죽도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을 바탕으로 55명의 총회 회원 중 10명의 발기인과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반산 자락 공간여립(구신길 18-24)에서 열렸다. 장수산골마을영화제는 오는 3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의 허가를 거쳐 법인등기가 완료되면 공식적인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사단법인 장수산골마을영화제’는 그동안 임의단체로 활동해 오다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기관과 협의하며 회원구성, 사업계획, 예산확보 등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영화제는 비영리법인으로서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 소멸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 및 후원회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영상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소만 신임 이사장은 “과거 대기업 해외법인장의 경력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청소년영상제작캠프, 산골체험, 세계 마을영화 상영 등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장수군은 ‘2025년 장수마을 만들기사업(2단계)’ 선정평가를 시행해 2단계 사업에 마을 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수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이지숙)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평가는 0단계 마을자원조사, 1단계 예비장수마을 만들기사업을 모두 완료한 장계면 동정마을 외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추진 의지 △사업추진 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공동체 역량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한 평가는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원대론마을 △동정마을 △곡리마을 △파곡마을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마을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숙 센터장은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마을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고, 목표를 세워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장수군이 세계인의 축제를 향한 도전경성(挑戰鏡成)의 결실인 ‘전북특별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소식에 열렬한 환영의 뜻과 함께 최종 유치까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국내 후보 지역로 선정되는 역사적인 여정과 순간에 장수가 함께 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그간 밤낮없이 전국을 누비며 한계를 넘어선 전북의 잠재력을 알린 김관영 도지사와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인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군수는 “올림픽조직위원회(IOC)가 지향하는 지방도시 연대를 통해 올림픽을 유치하기로 대의원들을 설득한 만큼 장수군도 전북의 하나 된 여정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2036 전주 하계 올림픽이 전남·광주, 충청권, 대구 등 연대도시들과 협력해 추진되는 만큼 영·호남 교통에 이점을 가진 장수군의 모든 역량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수군은 올림픽 종목 중 승마를 담당하기에 최적의 도시로, 전국대회를 여러 차례 유치한 경험의 토대 위에 관중석 및 도로,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100개소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장수, 행복장수 만들기 3GO(걷GO!, 펴GO!, 건강잡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장수 행봉장수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동과 운동은 확실히 다른 신체활동으로 일을 많이 했다고 해도 운동이 필요하다’는 인식개선을 위해 일하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스트레칭)을 교육한다. 또한 일상 속 운동과 걷기를 생활화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건강관리 교육 및 ‘3GO(걷GO!, 펴GO!, 건강잡GO!)’운동 프로그램을 2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 건강검사와 운동(스트레칭) 교육 ▲마을별 리더(반장)를 선정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의료원 직원과 함께 하는 날 운영 등이 있으며, 4월까지는 주1~2회, 5월부터 12월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는 월 1회 정기 방문으로 운동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활동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운동 생활화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지난 4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장수읍 소재 장수초등학교 인근에서 ‘스쿨존 아이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청, 경찰서,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등교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최근 2년간 장수군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0건이었으며, 2024년 12월 기준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41건으로, 전년 대비 2건(5%) 감소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 모두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여름철 기온상승을 대비해 특화품목 시설농업인을 대상으로 차광도포제 살포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는 여름철은 기온상승으로 농작물 생산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장수군에서는 토마토, 수박, 오이, 상추 품목의 시설 농가에 차광도포제를 지원하여 고온기에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광도포제는 시설 외부를 도포하는 제제로써 작물에 따라 희석비율로 차광률을 조절할 수 있고, 차광효과를 통해 시설온도를 5℃ 내외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도포 2~3개월 후에 빗물과 바람에 의해 서서히 제거되어 제거에 별도의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차광도포제를 지원함으로써 ▲시설 온도 하강 ▲고온장해 저감 ▲추대억제 ▲수정 불량 방지 ▲과다증산 방지 ▲햇빛 데임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준고랭지 특성에 맞추어 고온기 경쟁력을 갖추고자 시설농업인에게 차광도포제를 지원함으로써 여름작물의 안정생산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지원이 장수농작물의 시장경쟁력을 높이는데 좋은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