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에 훈훈한 기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장계면에서는 익명의 기부자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 익명의 기부자가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약 1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도움을 전달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기부금을 맡겼다.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는 농사를 짓는 지역 주민으로 1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탁했다. 이 기부자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장계면에서는 익명의 기부자들뿐만 아니라 기명으로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도 많았다. 백만 원 단위의 큰 금액부터 십만 원 단위의 정성 어린 기부까지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조장호 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은 다양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은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장수군이 2일 시무식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식을 열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장수군 공직자들은 해마다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14명이 참여해 1,411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장수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장수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복지과 또는 지역방송사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이날 시무식에 참석해 을사년 희망찬 한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당초 예정됐던 교육가족공연 등 문화행사는 취소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손쓸 수 없는 불의한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삼가 고인과 유족분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학교 교육활동은 물론이고 학생해외연수 등 다양한 체험활동시 안전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의 학력이 한두 해 만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는 어렵기에 초·중·고를 연계해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며 “특히 교육 취약 계층과 특수아동, 다문화, 경계성 위기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탄탄히 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교육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으려면 교사의 교육활동이 확실하게 보호되어야 한다”며 “교육이 기본이 되어, 사람이 찾아오는 전북을 만드는 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30일 산서면자율방범대(대장 최정규)가 면사무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정규 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서면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부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산서면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정성과 온정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시행한 다함께돌봄센터 간식비 지원을 2025년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한 장수군의 자체 사업으로, 기존 월 20만원이었던 간식비를 4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방학 기간 동안에는 급식비를 신규로 지원하기로 했다. 급식비는 지원은 익산시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두번째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아동 1인당 9,500원(1식)으로 책정됐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2025년 결식 아동 급식 최저단가를 준수한 금액이며 급식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관내 식당 이용 또는 도시락 배달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성장기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간식비 지원이 시작된 이후 월 4만원씩 부담하던 보호자 이용료가 월 3만원으로 낮아졌으며 2025년 급식비 추가 지원을 통해 이용료는 더욱 인하될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는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으로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장수군은 번암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임종남 씨가 30일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매년 연말 장수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종남 씨는 “저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가 어려워 모든 군민이 힘든 시기에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수군 번암면은 메아리합창단(회장 박수자)이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번암면 메아리합창단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을 내에서 발생한 파지, 빈병, 고철 등을 수집 판매해 모은 것으로 더욱 뜻깊다. 박수자 회장은 “불우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은 면장은 “봉사활동에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기탁될 예정이다.
장수군 산서면은 27일 오전 10시 익명의 기부천사가 면사무소에 방문해 현금이 든 봉투를 두고 갔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검정비닐 봉투를 무심하게 건네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재빨리 밖으로 사라졌다. 열어 본 봉투 안에는 지폐와 동전을 포함해 47만원 가량의 돈이 담겨 있었으며 이 익명의 기부자는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길환 면장은 “올해 유난히도 어려운 경제상황에 익명의 기부자의 성금기탁으로 모두의 가슴이 따뜻해졌다”며 “소중한 성금은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최근 모자보건사업과 감염병관리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군은 다양한 출산장려지원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 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와 주요 증상을 알리고 예방 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활동과 더불어 농업 관련 고위험군을 위한 12개 유관기관과의 협력교육, 보건지소‧진료소와의 연계교육으로 군민들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개인 행태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최훈식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 소재 성암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성철)이 27일 군청에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돈육 7,200kg(16kg 450박스, 7,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성철 대표는 매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9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성암영농조합 이성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각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