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무주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들에게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대표적 관광지다. 이에 이들 무주반디랜드과 머루와인동굴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방역 우수관광지 125개소 가운데 포함되면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이곳을 능동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회를 얻게 됐다. 공사는 특히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코너에 지속적으로 노출해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인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가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VK사이트(소셜 네트워크)게재 및 홍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연계 홍보 및 해외 현지 여행사에 리스트가 제공되면서 무주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에 대한 왕성한 홍보가 기대된다. 군은 체류형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반디랜드 일원에 숲과 데크가 어우러진 야간조명을 새롭게 설치하면서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인한 무주군의 관광비전 가치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설천면 무설로 일원에 위치한 무주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천문과학관, 청소년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올 한 해 영상 · 사진 · 영화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전북 영상콘텐츠 어워드 영상 부문에서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한 번 해봐’ 작품이 청소년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주민시네마스쿨 운영 사업을 통해 영상제작 교육을 수강한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손민혁, 문상혁 학생이 연출했다. 또 우수상은 무주초등학교 설하윤 학생이 출품한 ‘담배가 일으킨 일’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무주초등학교 송준우 학생이 낸 ‘후회’ 작품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전주대학교 김가을 학생이 출품한 <무제>도 일반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북 영상콘텐츠 어워드는 전라북도와 14개 시 · 군이 주최했으며, 영화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밖에 올해 무주군 청소년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각종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무주고등학교 영화 · 영상 동아리가 출품한 ‘레디, 액션’이 제1회 완주시민영상제 청소년섹션 작품상과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또 안성고 1학년 1반 학생들이 출품한 ‘밀크실종사건’ 작품이 제6회 부평청소년영상제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안성고 1학년 2반 학생들의 뜻
무주반딧불축제 어린이 생생교육 실시한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관내 어린이 대상 반딧불이 교육 - 각 초등학교 1~3학년 4백20여명 대상 오는 20일까지 진행 - 반딧불이 생태교육과 함께 등을 제작해보는 체험행사 가져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진용훈)는 오는 20일까지 ‘무주반딧불축제 어린이 생생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가 주민참여형 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어린이들에게도 동심에 맞는 사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알린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생생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4백2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6일 무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 내 10곳의 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지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된다. 반딧불이 영상을 시청하고 무주의 자연과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교구를 활용해 등을 제작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되는 생생교육은 반딧불이와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반디취침등과 반디생태무드등을 직접 제작하면서 반딧불이 체험 놀이를 통한 꿈과 희망을 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축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33회 무주군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과 최북미술관 1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문화가족의 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가족의 날 행사는 ‘문화학교’의 1년 활동을 결산하며,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해마다 열린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맹갑상 무주문화원 원장, 부문별 수상자, 그리고 문화원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했다.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상황속에서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로 문화예술 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될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무주문화원 서원아 팀장이 무주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인홍 무주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무주문화원 이태훈 이사가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무주문화원 김동렬 감사가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무주문화원 통기타 강사
무주군이 도시민들의 무주정착을 위해 마련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도시민들에게 정주여건과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2021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수료생 10세대 10명을 배출했다. 안성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가족,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행사는 교육과정보고, 수료증 수여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값진 경험을 했다"라며 “영농재배 방법 외에도 원주민들과의 소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돼 무주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도시민들의 정주여건과 환경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그리고 고구마, 배추, 옥수수, 감자 등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1,235㎡)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 영농재배 이론 및 실습, 마을탐색 등 총 58회 220시간
무주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제13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무주군의 반딧불 농업대학은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 농가소득에 일조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의거해 1백 명 이내로 참석인원을 제한했으며, 학사보고에 이어 공로패 및 상장수여, 졸업장 수여, 격려사, 수료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포도과 최주영 씨가 반딧불 농업대학 발전과 제13기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사과과 최민철 씨와 포도과 이승윤 씨가 학과운영에 성실하게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반딧불농업대학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사과과 조윤웅 · 장영수 씨도 100시간 이상 교육이수자에게 주는 반딧불농업대학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주 반딧불농업대학 황인홍 학장(무주군수)은 “코로나19 상황인데도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해 졸업의 영광을 얻게 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농업대학에서 터득한 기술과 이론을 토대로 농업발전에 주역이 돼 달라”라며 “내년에는 농업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무주군이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이안 과정을 사실감 있게 보존할 수 있는 작업에 착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역사속에 담겨 있는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 과정을 반차도ㆍ디오라마ㆍ영상 제작 등을 통해 무주만의 고유한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의 기반을 만드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이에 군은 1일 오후 최북미술관 1층에서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 사업과 관련해 김희옥 부군수를 비롯해 맹갑상 무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사 대표는 “서울여자대학교 황치석 초빙교수의 반차도를 바탕으로 최신 기법을 활용하여 디오라마 145개를 제작했으며, 그래픽 패널과 QR코드를 이용한 전시 해설과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AR 포토존을 설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안 행렬 참여자들의 복식은 2020년 무주문화원에서 실시한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이안재현 학술용역을 근거로 사실감 있게 표현하도록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군은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최북미술관 1층에 역사전시관을 2021년 6월 사업에 착수해 12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이 이달중 역사전시장을
(재)무주산골문화재단과 무주군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무주여행 관련 작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북토크 마당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과 31일, 무주 안성면 복지회관 2층에서 처음 선보인 ‘문화마실 무주’에서 진행됐던 북 토크가 큰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개최되는 것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오후 2시, 안성면 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문화마실에서 북토크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북토크 주제는 ‘책과 함께 듣는 무주 이야기’ 로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출판한 ‘무주에 어디 볼 데가 있습니까’ 저자 정원선 작가와 ‘거기 사람 있어요’의 저자 무주군 공진보건진료소장 '박도순 작가', 그리고 유기하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무주에 관한 이야기를 책과 함께 솔직담백하게 나눠 보는 시간도 갖는다. 북 토크 참여는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전화(063-245-6400) 신청을 받는다. 무주군청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라며 “우리 동네 무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북 토크를 통해 무주의 보물들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회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려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면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원 가족에 한해 최소한의 인원만 관람이 가능했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무주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무주군와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 성림고속관광, 픽스기획이 후원하는 것으로, 공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가 됐다.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을 맡고 있는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관우)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서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과 겨울왕국의 Music from FROZEN,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등 유명한 영화 음악이 선보였다. 여기에다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 파트의 연주와 실력파 강사진들의 연주 등 8곡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안미영 무주군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작년에는 무관객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부모님들께 아이들의 연주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라며 “
황인홍 무주군수가 “에너지절약을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 챌린지(이하 에너지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 에너지절약 챌린지는 지난 9월 7일 충청남도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15명의 시장 · 군수가 나서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목소리를 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18일 김천시 김충섭 시장의 지목을 받은 황인홍 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깨끗한 지구’를 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내보였다. 또한 페이스북 등 SNS에도 챌린지 동참 사진을 게재한 황 군수는 ‘#냉·온수기OFF!환경ON!#탄소중립#깨끗한 지구’ 등을 해시태그하며 팔로워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황인홍 군수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지구의 운명을 가를 위기에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면서도 ‘나부터 실천’ 의지는 좀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저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군 6백여 공직자들과 2만 3천여 군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 깨끗한 지구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에너지절약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문정우 금산군수와 장영수 장수군수,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