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내 논콩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논콩 재배단지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 조기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을 조기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수확량 및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안군의 콩 재배면적은 약 430ha로 전략직불금 및 벼 재배면적 감축 등으로 매년 15%이상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체계적인 병해충 종합관리를 위해 관내 논콩 재배단지 농업법인 2개소(문스빈, 백운농협) 30ha 재배면적에 노린재 페로몬 트랩을 지원하여, 농가들의 체계적인 콩 병해충 종합관리를 돕고 있다. 콩 노린재 트랩의 경우 포장의 가장자리에 설치하게 되는데, 페로몬 등을 통해 노린재를 유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콩의 주요 해충 중 하나인 썩덩나무 노린재와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 등의 발생 밀도를 조기 예찰 후 적기에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 시기에 고민이 많았던 농가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달라지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노린재 트랩 지원으로 콩 주요 해충인 노린재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진안콩 생
=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림정책의 미래사업 구상을 위해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찾았다.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는 산림청 주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목재 가공,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외 2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목재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안군은 실무 추진 부서 관계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론 산림과와 건축팀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산림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가 필요한 진안군산림조합에서는 송윤섭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동행해 박람회의 내용을 진안형 목재 관련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귀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을 차지 하고 있어 풍부한 산림 자원이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목재산업 박람회 견학이 진안군 목재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관련 업체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9일,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의회와 군정 발전을 위한 ‘역대 의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종규 전 의장(제1대 후반기)을 비롯해 제8대까지 진안군의회 역대 의장 8명이 참석했다. 전직 의장들은 새롭게 시작한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를 격려하며,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진안군과 진안군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동창옥 의장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 진안군의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현재도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시는 선배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군민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모습으로 군민들께 신뢰받는 제9대 진안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 26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벼 지역적응 시험포 추진현황 점검 등 현안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적극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영농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원장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시험계통 및 전북육성품종 관찰포(다복찰, 십리향) 생육점검과 성수면에 있는 중산간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실증농가를 방문하여 재배, 유통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을 실천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간 간담회를 갖고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업무공유 시간을 가졌다. 최준열 원장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이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소통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고경식 소장은 “도-시·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진안 뿐만 아니라 전북 농촌진흥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딸기 정식을 앞둔 관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아분화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여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화아분화 검경 기술은 현미경을 활용해 딸기 모종의 생장점을 관찰하여 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딸기묘의 꽃눈이 분화되어야 하며 미분화된 상태로 정식하게 되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시기가 늦게 되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화아분화 검경 기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딸기 재배농가는 정식 전 딸기묘를 가지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완현 기술보급과장은 “꽃눈 형성 여부 확인으로 적기에 정식하여 안정적인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26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채용행사는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이 사전협의를 통해 기업 맞춤형 채용행사로 기획됐으며 채용행사를 통해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캐셔, 진열원, 정육원 등 7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9월 초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을 오픈을 앞두고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8월 초부터 구직자들에게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접수를 받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현장면접, 취업 스트레스 진단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로 신규직원 채용 구인기업에 도움이 되고,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에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오는 10월 3일~6일까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진안홍삼축제」 참가 먹거리 부스에 대한 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26일 군 산약초타운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중요한 요소인 먹거리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서는 사전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9팀의 부스 참가자들이 나서 홍삼 김치, 홍삼 수육, 홍삼 호박전 등 총 32개의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또한, 음식 관련 전문가, 축제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군의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항목은 맛, 양, 가격, 위생, 음식 특색 등 8가지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준비된 먹거리를 시식하면서 가격의 적정성, 품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참여 부스들에게 제시했다. 한 부스 참여자는 “전문가와 평가위원분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맛있는 홍삼 먹거리와 진안의 맛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장은 “우리 진안홍삼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
진안군이 오는 9월 초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위치: 진안읍 학천변길 37-9)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은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민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은 총사업비 9억8천만원이 투입돼 진안읍 홍삼한방센터 부지 내 연면적 316㎡,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매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물·신선·정육코너와 소비자 편의시설·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 시설물로 구성된다. 현재 300여 농가 650여 품목을 확보했으며 이달 마무리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출하 대상을 최종 점검하며 직매장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운영은 현재 전주시 호성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운영조직인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맡을 예정이다. 군은 특히 개장예정일인 9월 6일 전까지 생산농가 출하 품목 정비와 전방위적인 소비자 홍보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 운영은 「군민이 행복한 진안군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안군 푸드플랜’(먹거리전략)의 첫 걸음”이라며 “소규모
진안군은 ‘고온기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여름철 상추 생산성이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냉성 작물인 상추는 고온 환경에서 추대 발생 등 품질과 생산량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으며 최근 폭염 등 이상기상으로 상추 시설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상추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액 냉각장치를 설치, 양액온도를 15℃로 냉각하여 작물의 뿌리활력 강화 및 추대 억제 등의 생육 증진 효과를 보았다. 시범사업 농가는 ‘양액냉각기 설치로 인해 유럽형 상추 생산량이 30% 이상 증가했고, 여름 재배 가능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기후온난화에 대응한 농작물 생산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1일 용담댐에서 제7733부대,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6개 기관 총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용담댐에서 드론 폭탄테러에 의한 건물붕괴, 화재발생 등을 가정해 그에 따른 테러 진압, 적 드론격추, 화재경보 및 전파, 직원 대피, 응급구조, 화재진화, 복구 등 실전처럼 진행됐다. 군은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사전에 훈련 참여기관과 회의를 실시하고 연습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반영했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해 테러범 진압과 적 드론격추, 경계 활동, 화재 진압 등 적극적인 참여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춘성 군수는 “최근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을 날리는 등 도발이 격화되고 있고 세계 분쟁지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탄 테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북의 침투 전술에 대비해 드론 폭탄을 격추하는 등의 새로운 대테러 연습 등을 체험하고 대테러 매뉴얼을 점검해야 실제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