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북면은 지난 26일 계북면 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황우상 계북면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2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년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주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주민의 문화·복지·편의와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를 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총 25명의 위원과 3명의 고문으로 구성된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위원장 이정관 ▲부위원장 김재수 ▲간사 황미순 ▲감사 허승렬 위원을 선출했으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4개 분과에 ▲자치분과장 우경춘 ▲기획·홍보분과장 한진규 ▲교육·봉사분과장 윤석빈 ▲문화·체육 분과장 정지권으로 구성해,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돌입했다. 신임 이정관 위원장은 “오늘 새롭게 제12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골고루 들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계북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제12기
장수군 산서교회(목사 신동실)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동주)에 전달했다. 신동실 담임목사는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조금씩 모았다”며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양정숙)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사랑의 음식 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혼자 보내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떡, 과일, 국거리 소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꾸러미를 위원들이 4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명절 나눔 행사는 몇 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장계면 취약계층이 명절 꾸러미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공공위원장은 “명절마다 장계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절 기간에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외롭게 지내는 이웃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장수군 계남면 향약회(향약장 양남철)는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7일 관내 80세 이상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찬을 지원했다. 계남향약은 1933년 계남양풍회가 계남향약으로 개칭한 이래 매년 해주오씨 제례를 지내고 관내 초·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어른을 공경하는 효자를 선정해 효열상을 수여하는 등 향약의 맥을 이어오는 데 앞장서왔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만8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해마다 김을 지급하는 등 세찬 행사를 전개해왔다. 양남철 향약장은 “이번 세찬 행사를 통해 유교 정신과 동방예도를 승화시키고 계남면의 전통과 긍지를 이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남우·이화림)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계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남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계남면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남녀 소방대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구조·구급, 화재예방 등 각종 소방업무에 힘을 보태고 있는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는 40명으로 구성돼 지역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나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월까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동밥상, 다 같이 건강해 저염’ 조리실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운영된 조리실습은 총 14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되며, 저염 간장 만들기, 저염 간장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 염도계 사용법 및 영양표시 알기 등을 자세하게 교육한다. 군은 저염 간장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리실습으로는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군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영양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천천면에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천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윤여권, 김명숙)는 지난 16일 천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종수·최민식)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천천면 의용소방대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서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 기관·단체장들이 장계면 지역 현안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16일 장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을 공유·논의하는 계묘년 새해 첫 기관장 상조회의를 열었다. 이날 상조회의에서는 신응수 장계면장과 장계 우체국장 외 9개 기관장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2023년 달라지는 제도 홍보 등 주요 현안 사업 전달과 각 기관·단체 협조 및 홍보 사항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신응수 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원하면서 지역 현안을 원활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읍 상평마을 서상옥 씨가 지난 13일 장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45포(10kg)를 전달했다. 서상옥 씨는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설날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읍에 따르면 서상옥 씨는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자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계가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에 전달된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면장 최재원)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마을간담회와 기관·사회단체 간담회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면정에 대한 소망을 듣고 올해 새로 부임한 최재원 면장이 면정 추진 방향과 포부를 밝혔으며,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설명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남면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장수의 우수 농산물 현황, 기부 방법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하여 주민들에게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식을 확산하고, 출향 향우 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향약의 고장”이라며 “4대 덕목을 바탕으로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면민 화합과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계남면 발전을 위해 면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