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장수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선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건전한 아동육성을 목적으로 아동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온 각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일년 동안의 활동사진 영상을 시작으로 센터별 발표회로 센터 이용 아동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고 아동 및 가족들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체육대회가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선미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이뤄가는 지역사회의 대표적 돌봄기관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면서 자신감 또한 높아졌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19일 ‘전북1000리길 장안산마실길 걷기 행사’를 개최해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9시 50분에 시작해 무드리계곡에서 출발해 지실가지, 장안리를 거쳐 논개생가까지 걷는 코스로 5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도시락을 먹고 논개생가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장안산마실길 걷기 행사는 올해 마지막 1000리길 걷기 행사로 단풍이 무르익은 장수 장안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풍경을 1000리길 해설사와 동행하며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1000리길 행사에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참여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장수군 1000리길은 뜬봉샘생태길, 방화동생태길, 장안산마실길로 내년에도 자연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장수군이 주최하고 장수문화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장수문화원의 날 및 문화예술인의 날’이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나종우 전북문화원연합회장, 김길수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장 겸 진주문화원장, 각 시군 문화원장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빛나는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 지도로 장수군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문권철 음악감독에게 장수군수상이 수여됐다. 이어 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임정택에게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이, 장수문화원 이순창 이사에게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이, 장수문화원 김정길 회원에게는 장수문화원장상이 수여됐다. 행사는 타악&티안, 문화학교강좌 긴물무용단·시극단, 진주문화원·완주문화원 초청공연뿐만 아니라 문화학교 강좌 및 문화예술진흥사업 작품전도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병태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가 진주문화원을 비롯한 도내 시군 문화원과의 활발한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호 지역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수 문화예술인의 날 행사에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루어나가는 지역공생 문
사)건강장수 공공스포츠클럽(회장 서병선)은 유소년 축구팀인 장수가야FC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2022년 울진 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2차 대회에 출전해 U-13부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개 팀(1차 36개 팀, 2차 64개 팀) 1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로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 및 8인 경기로 진행됐다. 2차대회 U-13부에 출전한 장수가야FC는 조별 예선을 풀 리그로 치른 뒤 순위에 맞춰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사)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팀 장수가야FC는 2021년 정읍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우수 지도자상에 이용휘 감독, 최우수 선수상에 서문진우 선수, 최우수 GK상에 장원석 선수가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서병선 회장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장수군가족센터(법인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는 지난 1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2년 다함께 행복한 어울림 문화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JSDS(장수댄스스타)팀 축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축사, 한국무용(어린 나비의 춤, 장수 사계, 소망의 등불)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도 강사 선생님의 “장수삼절” 기리며 퍼포먼스로 공연장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다. 이어 가족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무용(선비 걸음춤, 서책춤, 훠이춤)과 음악과 춤이 결합된 뮤지컬 “춤추는 향교” 관람을 통해 가족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하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장수군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1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하는 친절 민원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민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현 민원과장 주관하에 민원과 슬로건 ‘먼저 인사해요! 먼저 물어봐요!’에 맞춰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등 민원 응대 멘트를 시연해 보고 방문자 및 전화 민원 응대 요령 등을 중심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형식적인 친절에서 벗어나 민원인을 가족같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친절을 실천하며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는 노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절을 실천함으로써 점점 높아지는 민원인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더불어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 주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2일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에서 주최하고 전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대회’를 장계면 행복나눔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9개팀들이 민족시를 우선으로 의암주논개님과 관련된 시 퍼포먼스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논개 대상(국회의장상)-극단모레노(전주) ▲금상(전라북도지사상)-광주재능시낭송협회(광주) ▲은상(장수군수상, 장수군의회의장상)-군산아리울(군산), 한국가을문학(서울), ▲동상(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상)-시마중(전북), 산마루(전주) ▲장려상(전북재능시낭송회장상)-동감공연예술협회(서울), 따스한 세상(대구), 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부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봉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숭고한 논개 정신이 계승 발전되기를 바라며, 뛰어난 시낭송가들이 꼭 출전하고 싶은 대회로 거듭나, 장수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써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수군은 지난 12일 천천면 장척마을에서 ‘가야의 혼, 충절 타루비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수 3절 중 하나인 순의리 백씨의 충과 효를 후대에 전승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과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척마을에서는 농사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축제 준비를 위해 오랫동안 풍물 연습을 해왔고, 축제 당일에는 풍물, 희망 쪽배 띄우기, 옛날 사진 전시회, 체육대회 등이 진행돼 주민들을 흥을 돋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장척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축제를 함께 즐긴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역사와 전통계승에 애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계승, 주민화합을 위해 농촌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의 목적으로 축제 기획, 준비, 실행 등 전 과정을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19회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가 지난 11월 12일(토)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는 1929년 11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생의날을 기념하며, 그 정신을 청소년 인권과 자치 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린 연례행사로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참여하며 관내 교육 기관 단체들이 함께 하는 교육 행사이다. 2020년, 2021년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키트 배포와 온라인 문화제로 갈음됐다가 2022년 ‘장수청소년 별별꿈 스테이지’라는 부제로 다시금 대면 행사로 부활했다. 이번 문화제는 1부 기념식, 2부 체험마당, 3부 e-스포츠대회 현장 결승전, 4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정현 청소년(전북유니텍고)과 심은아 청소년(전북유니텍고)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허윤종 교육장이 참석해 19회를 맞이하는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 개최를 축하하고, 장수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수 청소년들은 폐마스크 키링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장수
장수군은 11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4회 장수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선)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류기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축하해줬다. 흙토(土)자가 두 번 겹치는 날이라 해 11월 11일에 기념하는 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7회째 맞이했으며, 장수군은 2009년 처음 기념행사를 갖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장수군 농업인 대상에는 과수 부문 백형준(67, 장수읍), 축산‧임업 부문에 정진격(49, 계북면), 채소‧특작‧화훼 부문에 윤여권(63, 천천면), 식량작물 부문에 양만용(59, 장계면), 수출·가공 부문에 박순도(78, 계남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