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12기 반딧불 농업대학의 희망학과 선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와 농업인 상담소 내방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은 1월 8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으로 △농업대학에 다닐 의향을 묻는 질문부터 △희망학과와 △영농에 미치는 영향 및 바라는 점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이번 설문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반딧불대학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학기 운영 중에도 학습 만족도는 물론, 강의 평가 등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무주농업 발전도 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 무주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실용교육)을 오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용교육은 핵심영농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해 자율적 대응능력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 및 무주농업발전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인삼과 복숭아, 쌀, 사과, 오미자, 고추, 포도 등 7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인증사업자 의무교육’이 1월 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고품질 인삼 재배교육’은 1월 9일 농민의 집,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교육’은 1월 14일 농민의 집에서 개최된다. 사과는 1월 16일 농민이 집에서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교육이, 20일 무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초저가 시대 사과농사로 살아남기 교육’이 실시된다. ‘벼 보급종(해담쌀) 품종특성 교육’은 20일(무풍면행정복지센터)과 29일(무주읍행정복지센터), 30일(적상면행정복지센터), 2월 6일(안성면행정복지센터), 7일(부남면행정복지센터), 10일(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실시된다. ‘제 값 받는 노지고추 재배 노하우’는 1월 29일(무주읍행정복지센터)과 30일(적상면행정복지센
문학진흥법 및 전라북도 문학진흥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도내 문학관 등록이 진행된 가운데 무주군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소재 김환태 문학관도 전라북도 공립 문학관(전북-공립21-2019-4)으로 등록됐다. 김환태 문학관은 공립문학관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전시 · 행사 등에 관한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문화 · 예술 향유의 기회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공립문학관 등록은 1백점 이상의 등록 자료를 갖추고 관장과 전문 인력(1명 이상), 그리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실과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춰야 가능하다. 김환태 문학관(관장 무주군수)은 140여 점의 자료가 등록돼 있으며 학예사 1명을 비롯한 상시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연구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도난방지시설을 비롯한 온 습도 조절장치 등도 설치돼 있다. 무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이학수 시설 팀장은 “공립 문학관 등록을 계기로 김환태 문학관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고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하는 등 문학관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무주군 2020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가 “힘찬 도약 무한한 번영 무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월 1일 무주읍 향로산 제1전망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에서 주관하며 오전 7시 20분부터 평안을 기원하는 덕담 나누기와 한 해 결심을 다지는 만세삼창, 해맞이의 감격을 추억으로 남기는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문기득 회장은 “다산과 재물, 풍요를 상징하는 흰쥐 띠의 해를 맞아 모두가 만사형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새해 첫 해를 맞는 감격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읍 주민 김 모 씨는 “새해 첫 날 조금 일찍 일어나 해를 맞이하는 기쁨이 남다르다는 것을 다녀보니 알겠더라”며 “2020년에도 해맞이의 감동과 벅참을 향로산 정상에서 꼭 느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자율방재단원들의 직책별 임무와 역할을 짚어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과 재해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종배 단장을 비롯한 단원 등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정용득 사무총장으로부터 2시간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생활주변 위험요소 점검과 자연재난 시 신속한 초동대처, △지역단위 재해예방 및 재해복구 대응요령, △재해구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들을 숙지했다. 황인홍 군수는 “점차 대형화, 복합화 돼가는 자연재난을 행정력만으로 대처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기간으로 한파와 대설 등으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임무와 책임이 중요해지는 시점임을 명심하고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6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은 총 128명으로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재해로부터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제3회 무주 초리 꽁꽁놀이 축제가 지난 21일 시작됐다. 전라북도로부터 2019 겨울철 관광상품(축제)으로 선정되며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월 2일까지 개최될 이번 축제에서는 민속얼음 썰매타기와 밤 구워먹기, 와이어 줄타기, 맨손송어잡기 등은 유로로, 제기차기와 팽이돌리기,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연 만들기와 기차놀이 등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관광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경환 초리마을 이장은 “모두가 인정하고 칭찬해주시는 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라며 “꽁꽁놀이 축제는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에서마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것을 꼭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는 마을축제지만 단 2회 만에 우리 무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우뚝 섰다”라며 “주민들이 앞장서 초리의 매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리꽁꽁놀이축제는 초리넝쿨마을 주민 주도로 2017년 처음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
2019년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 ·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체육회 회장(무주군수)과 황의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이해연 무주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임원들과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에어로빅 공연 관람과 동영상 시청, 결산보고, 시상 등에 함께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청 최락돈 前 체육진흥 팀장(現 부남면장)과 무주군청 문택현 주무관(시설관리팀)이 무주군체육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으며 게이트볼협회 김계순 회원과 축구협회 김석 회원, 테니스협회 장현 회원, 탁구협회 박선수 회장, 배드민턴협회 한두현 회원, 태권도협회 송명훈 회원,족구협회 김동수 회원, 야구협회 조현철 회원, 그라운드골프협회 한복석 회원, 수영연맹 신선희 회원, 골프협회 박상용 회원, 패러글라이딩협회 임형준 회원, 민속경기협회 최옥분 회원, 바이애슬론연맹 심용만 회원, 생활체조협회 최옥철 회원, 정구협회 김정남 회원, 자전거연맹 조명제 회원, 무주군체육회 라은숙 지
무주고등학교 2학년 양채연 학생이 지난 18일 무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9회 무주 도전 골든 벨에서 최후의 1인이 됐다. 양채연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 2백만 원이 수여됐으며 2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전보경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장학금 100만 원, 3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정민 학생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무주 도전 골든 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가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에서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신나게 문제도 풀고, 준비부터 내내 정말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등수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7백 4십만 원으로 모두 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되었으며,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 등에서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강만기 회장은 “무주 도전 골든
무주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 “무주가 학교 군민이 학생”이 지난 17일 무주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할교육을 통한 군민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초빙강사로 강단에 선 전북대 사범대 권인탁 학장(교육대학원장, 한국평생교육학회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평생학습도시 ·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이란 주제로 평생교육의 개념과 역할, 기능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학교를 다녀야 꼭 배우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고, 느끼며 터득하는 모든 것이 평생교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지로 눈과 마음을 돌려서 생활 속에서 알아가는 재미, 배우는 보람을 많이 느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해 성인문해 교육을 비롯한 행복학습센터 확대(6곳->13곳) 운영, 평생학습 컨설팅,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해왔으며, 6월부터는 인적자원 발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평생교육 강사 은행제를 시행(57명 등록)해
무주군이 12월 말 태권의 문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터다지기 등 기초공사는 마무리됐으며 태권도의 문은 현재 제작 중이다. 태권의 문은 무주IC에서 태권도원으로 가는 외곽도로(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너비 31m, 높이 9m로 제작돼 설치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국 · 도비를 포함해 13억 원이 투입된다. 무주군청 관계자는 “태권의 문은 2017년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유치와 함께 태권도 랜드 마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무주가 태권도의 고장임을 알리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복의 띠 모양과 색, 그리고 건곤이감의 형태가 어우러진 디자인이 태권도원으로 가는 길을 설렘과 기대감으로 채워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