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사과병해충전문예찰요원 양성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초교육 20명 심화교육 8명으로, 기초교육은 무주군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서 사과 재배 3년 이상인 농업인, 심화교육은 기존 병해충예찰요원 중 2020년 예찰요원 활동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3월 4일까지 각 읍 · 면 농업인상담소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063-320-2872)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황재창 팀장은 “누구보다 사과작목에 대해 잘 아는 농업인들이 병해충전문예찰요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면 반딧불사과의 품질과 명성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기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요원 선발에서 교육과 운영까지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을 찾아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각 학교 인솔 교사, 종목별 지도자, 학부모와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설원에서 땀을 흘리는 여러분을 보니 추위가 싹 가시는 듯 든든하다”라며 “동계체육대회가 힘들게 연습한 보람을 찾는 기회가 되고 또 여러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승부보다도 중요한 게 여러분의 건강”이라며 “대회 마치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기량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에서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 참가한 전북대표 선수단은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5명을 비롯해 도체육회 소속 선수단, 그리고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 · 중 · 고등학교 선수 등 96명으로, 경기는 오는 21일까지 개인과 단체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편, 18일 열린 바이애슬론 개인경기(4km, 12.5km, 15km)에서는 무주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이하 무주군청팀)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전북 선수단에 금 2개, 은 2개, 동1개의 메달을 안겼다. 무주군에 따르면 김호엽 감독이 이끄는 무주군청팀(김용규, 최창환, 이준복, 이수영, 최두진 선수)은 개인전(스프린트 10km, 개인경기 20km)과 단체전(계주 7.5×3=22.5km, 혼성계주 남자 7.5×2=15km)에 출전했으며 최두진 선수가 8개 팀 28명이 출전한 개인전 스프린트 10km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경기 20km경기에서는 최두진 선수가 은메달을, 김용규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개 팀 24명이 출전한 계주에서는 김용규, 최두진, 이수영 선수가 한 팀으로 뛰어 1위를 차지했다. 도체육회 소속 여자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 혼성계주(5개 팀, 20명)에서는 김용규, 최두진 선수가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지난 회장컵 전국대회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무엇보다도 전북 선수단이 바이애슬론 강팀임을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고 그 중심에 무주군청팀이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2020 무주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실용교육)이 지난 29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이 강사로 나서 ‘벼 보급종(해담쌀)에 대한 품종 특성’에 대해,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채윤석 강사가 ‘제 값 받는 노지고추 재배 노하우’를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올해는 농작물마다 제 값을 받아 우리 농업인 여러분의 주머니가 조금 더 두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자리도 품목별 신기술과 경영, 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득을 키워보겠다는 의지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배우고 실천해보려는 여러분의 의지”라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기후변화, 그에 따른 가격 파동에 병해충과 고령화까지 어려운 농업환경을 헤치고 나갈 돌파구는 정책에서 찾되 그것을 풀고 성취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의 몫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 쌀과 고추 품목의 농가 여러분 오셨는데 이왕 지으시는 거 장점을 보고 시장을 내다보며 당당히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황 군수는 “해담 쌀은 수확
무주군은 2월 말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5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은 관내 일반 ·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지로 신규 업소와 모범 · 향토음식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희망업소를 우선 순위로 해서 선정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으로 제도에 관한 이해교육을 비롯해 업소별 현장 방문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고객응대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위생등급(좋음, 우수, 매우 우수)을 지정하는 제도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되면 지정기간 중 출입 검사 수거 등 절차 면제와 상수도 요금 30% 지원(별도 계량기 설치), 그리고 손 소독제 등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여령 위생관리 팀장은 “현재 우리 군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3곳, 신청업소는 9곳”이라며 “많은 음식점들이 관련 제도에 대해서 알고 동참할 수 있도록 방문은 물론,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설천면 도약카페(매우 우수), 무주읍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가 지난 20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을 대표해 이날 무주군을 방문했던 이명순 회장은 "무주에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밝게 자랐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 장학금이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무주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는 농업경영의 합리화와 과학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서 현재는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현재 조성액은 약 79억 9천여만 원으로 기본재산 이자수입액으로 무주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기숙학원비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하는 등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집에서 관내 축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진행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의 중앙지원반 강사들로부터 퇴비화 기술과 시료채취방법, 부숙도 육안판별법, 부숙도 기준 시행에 따른 축산농가 준수사항 등을 교육받았다. 교육 내용에 따르면 기존에는 △농가가 액비 부숙도 검사만 의무적으로 실시했지만 3월부터는 퇴액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며,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규모 축산 농가는 연 1회, 허가 규모 축산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부숙도 검사를 받아 그 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 △가축 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1,500㎡ 미만의 축사는 부숙 중기 이상, △1,500㎡ 이상의 축사는 부숙 후기 이상의 퇴비를 살포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주군 농축산유통과 축산 팀 이은창 팀장은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청정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이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이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각인했다. 무주군청 팀은 지난 13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제34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금 3개, 은 1개, 동 3개의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스프린트 10km, 집단출발 15km, 계주)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현 국가대표 김용규 선수는 유럽 전지훈련(11~12월)을 마친 후 바로 참가해 큰 성과를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김 선수는 스프린트 10km에서 25분 12초, 집단출발 15km에서는 42분 12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준복, 최창환 선수와 함께 달린 남자일반 계주 7,5km에서는 1시간 05분 22초의 성적을 내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17일 열린 남녀 혼성 계주에서는 전북체육회 김고은(무주군 안성 초중고 졸업), 김상은(무주군 안성 초중고 졸업)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획득했다. 팀의 막내인 최창환 선수는 스프린트 10km 3위(27분03초), 집단출발 15km 3위(44분18초)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무주군청팀 김호엽 감독은 “선수들이 유럽 전지훈련 마치고 컨디션 조절과 스키주행 페이스가 70%밖에 안 올라온 상태에서
2020년도 재경무주군민회 신년 인사회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고향 무주발전을 기원하는 출향인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북돋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과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 그리고 재경군민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0년은 더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새로운 10년을 여는 한 해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사람이 곧 경쟁력이고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과 생활여건, 관광 경쟁력을 강화시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무주의 농업과 문화, 복지, 일자리 등 각 분야의 체질을 개선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책과 전략을 마련해 갈 방침”이라며 ‘’무주의 맛과 멋, 격을 강조한 차별화를 염두에 두고서 우리 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재경무주군민회 신덕재 회장은 “어디서 무주얘기만 들어도, 지나다가 반딧불 상표만 봐도 가슴이 뛰고 귀가 솔깃해지는 게 재경군민들의 마음”이라며 “언제나 고향이 잘되고 고향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응원
무주군이 태권도 동계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초 · 중 · 고등 · 대학교 등 55개교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등 920명이 무주군에 머무르며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7일부터 19일까지는 초 · 중학교 선수들이 기초체력은 물론,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과 인성교육, 그리고 팀 대항 평가전을 통한 전술 훈련을 실시했으며 20일부터 22일까지는 고등 · 대학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다른 학교 선수들, 그리고 상급학교 선배들과 훈련을 하니까 우리끼리 할 때보다 긴장감도 생기고 또 더 잘 하고 싶다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해서 실력도, 마음가짐도 훨씬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하고 있는 무주중학교 학교태권도 선수부의 송명훈 코치는 “무주가 태권도성지라는 인식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선수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번 동계훈련도 선수 각자, 학교마다의 목표치를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는 지난해에도 21개 고등 · 대학교 선수 437명이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