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청소년)들이 하계 합숙훈련을 위해 지난 27일 무주군에 여장을 풀었다. 선수들은 오는 8월 12일까지 17일 간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이론교육 및 체련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박지현 감독(54세, 대한탁구협회)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 째 무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데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깨끗하고 잘 완비된 시설이 마음에 든다”라며 “전국대회 등도 무주에서 개최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멀지도 않고 시설이나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대회나 훈련을 하기에 최적의 여건인 만큼 무주와 자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을 항상 반겨주시고 다양한 지원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선수들은 28일 숙소인 빨강치마리조트에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기초체력 보강 및 전문기술 강화, 개인별 취약점 보강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부터 12일까지는 선발전을 치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30일 무주군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체력훈련이 한창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황
무주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우수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멘토링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으로, 해마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주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등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서울대학교와 숙명여대, 숭실대, 전북대학교에서 꿈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 숙명여자대학교와 숭실대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대학입학 설명을 듣고 캠퍼스를 둘러봤으며, 25일에는 서울대학교 재학생으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공부 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에서도 입학설명을 듣고 캠퍼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공부하는 게 힘들다는 생각만 했는데 직접 대학교도 둘러보고 선배들도 만나 보니 공부의욕이 막 생기는 것 같다”라며 “돌아가면 좀 더 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열정과 의지가 대단한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대학탐방이 동기부여가 돼서 공부도 재밌게 하고 나
무주군은 지난 25일 “Good Air City(이하 맑은 공기 모범도시)“ 현판식을 가졌다. 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광환 부의장을 비롯한 세계맑은공기연맹 김윤신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맑은 공기 모범도시”는 앞서가는 공기질(대기/실내) 개선 노력을 통해 주민생활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며 희망적인 미래환경도시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곳으로, 무주군은 △대기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등의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전기 차 보급,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 △대기질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가로수와 도시 숲, 명상 숲, 도심공원 조성 등 도시 녹화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주력해 호평을 받아 지난해 10월 (사)세계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으로부터 “2018년 Good Air City(이하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때 맑은 공기 모범도시 인증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환경
무주군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간 한국여행업협회 회원 초청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무주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이은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를 찾은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여행사 등 관계자) 30여 명은 23일 최북미술관과 머루와인동굴, 적상산 사고, 안국사 등을 관람했다. 24일에는 구천동 어사길 탐방 후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 곤도라를 이용해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으며 이후 라제통문과 태권도원, 반디랜드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틀에 걸쳐 무주명소들을 둘러 본 이 모 씨(48세, 서울)는 “무주는 남녀노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관광자원들을 가지고 있다”라며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남다른 무주에서 받은 감동을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최현희 관광마케팅 팀장은 “국내외 여행사와 항공사, 외국 관광청 등 다수의 회원들에게 무주를 알리고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무주관광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과 한국
무주군은 지난 23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무주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체 및 회원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을 키워 자립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법”을 주제로 한 두빛나래 신장철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한마음행사(체육경기,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생활개선회(회장 강신정), 농촌지도자회(회장 임용식), 4-H본부(회장 최왕진), 청년농업인 4-H본부(회장 최주영)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생활개선회 김순득 적상면지회장(58세)과 청년농업인 4-H회 김선우 남부회장, 4-H본부 김춘영 무풍지회 부회장, 농촌지도자회 오갑석 설천지회 총무가 농업인 학습단체와 무주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의 목표는 돈 버는 농업을 하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얻은 힘으로 열심히 농사짓고 아이디어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에서는 농사짓는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또 농업인으로서 여러분의 삶이 얼마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감독 김호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문경 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36회 하계 회장 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우수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20일 단체전 7.5km (최두진,이수영,이준복 출전) 결승에서 1위, 개인 10km 스프린트 결승에서는 최두진 선수가 31분 12초 기록으로 1위, 이수영 선수는 31분 38초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21일 추적12.5km 결승에서는 이수영, 최두진 선수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2018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35회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바이애슬론 전국최강임을 뽐냈다. 현재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김호엽 감독 하에 2011년에 창단되어 이수영(국가대표), 김용규(국가대표), 최두진(국가대표), 이준복(국가대표), 최창환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국내외 대회에서 동계스포츠 바이애슬론 절대강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김호엽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오는 동계대회에서도 끊임없는 땀과 노력으로 선수들과 함께
무주군은 오는 27일(19:30~) 구천동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COOL한 밤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문화원이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무주반디예술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풍물과 물난타,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휴가철 무주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준비한 특별한 무대”라며 “예술단 공연으로 배가 될 무주구천동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예술단은 설천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풍물과 난타, 색소폰 등 여러 동아리들이 연합한 순수 아마추어 예술단으로 2016년 7월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지역과 주민, 관광객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왔다. 무주반디예술단원들은 “아마추어들이지만 우리 고장을 찾아와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열정과 감사가 듬뿍 담긴 음악회에 많이들 오셔서 힐링하고 가시라”고 전했다. (문의 무주문화원 063-324-1300)
제7회 무주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체육회와 무주군 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1천 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참가했다. 20열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무주군탁구협회 박선수 회장 등 내빈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무주군 탁구협회 박선수 회장은 “무주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는 탁구를 활성화시켜 전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무주를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라며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실력발휘 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그래서 탁구하면 무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남/녀 개인 단식, 단체전, 3인 단체전, 혼성 4인 단체전)와 라지볼부(남/녀 개인복식, 4인 단체전)로 치러졌으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를 관람하러 온 주민 이 모 씨는 “이런 대회들이 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주말에 애들하고함께하는 시간
무주군은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흡연 없는 건강한 무주 만들기’를 위해 ‘금연다짐! 건강다짐! 흡연예방 및 금연 UCC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흡연예방과 금연, 금연환경 조성과 관련한 콘텐츠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법 및 장르 구분 없이 자유롭게 제작(20초~3분 이내 분량)한 동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무주군 홈페이지로 접속해(https://www.muju.go.kr) 알림마당 – 무주소식 – 고시공고 - 제목검색(UCC 제작 공모) 후 신청서와 동의서 양식을 작성해 영상파일을 첨부, 이메일(gypsykh@korea.kr)로 하면(공모전-제목-성명 / 단체인 경우 대표 학생 1명이 접수)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혜자 건강증진 팀장은 “청소년들이 UCC제작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느낄 수 있어 흡연예방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변 가족과 이웃들이 금연실천을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금연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작(대상 1 _ 상금 1백만 원, 최우수 1
무주군은 무주구천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 어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 구천동 다목적 광장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인월담과 소원의 문, 청류동, 비파담, 다연대, 구월담, 금포탄, 호탄암, 청류계, 안심대를 돌아오는 코스(왕복 7km)다. 이날 행사는 사)무주군광광협의회가 주최하며 무주구천동 특구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구천동 33경에 들어가는 아름다운 계곡들을 보시면서 더위는 날리고 건강은 되찾는 기회가 되실 것”이라며 “어사 박문수가 다니던 길에서 올여름 시원한 추억 한번 만들어보시라”고 전했다. 어사길(구천동 계곡길)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구천동에서 자신의 위세만을 믿고 이웃들에게 횡포를 부리던 자들을 벌하고 사람의 도리를 바로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무주 구천동의 매력을 제대로보고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