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교통 취약지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예방 편하고 유익하게!


- 안성 공진, 설천 구천보건진료소에서

- 7월부터 3개월 간 진행 30명 수료

- 치매예방체조, 인지자극, 인지훈련 진행

무주군은 지난 29일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와 설천면 구천보건진료소에서 ‘교통 취약지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기념사진 촬영, 간담회 등의 순으로 개최됐으며 프로그램 수료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은 “교통 취약지 어르신들과 유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 편한 곳에서 보다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교통 취약지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의 일환으로 무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해 진행한 것으로, 보건의료 취약 지역에 위치한 보건진료소(6곳) 인근 주민들에게 인지훈련과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7월부터 주1회 2시간씩 총 14회)했다.

 

참여자 김 모 할아버지(70세, 안성면)는 “내 인생의 2막이 있다면 오늘인 것 같다”라며 “처음엔 치매도 아닌데 해야 되나 생각했는데 마을사람들하고 어울려서 운동도 하고 배우고 하면서 마음이 더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무주군 보건의료원 4층)는 치료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검진실과, 상담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지난해 7월 개소 후 지금까지 7백여 명에 대한 치매환자 등록을 마쳤다.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을 비롯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및 치매환자 가족교실 운영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찾아가는 이팔청춘 치매예방교육과 현실인식 훈련, 인지자극 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_063-320-8607)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