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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2020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무주농업 활력 충전의 계기로!





- 2월 10일까지 7개 품목, 친환경인증 교육까지

-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진행

- 신기술 보급, 경영 · 유통에 대한 전문성 확대 기대

 

 

2020 무주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실용교육)이 지난 29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이 강사로 나서 ‘벼 보급종(해담쌀)에 대한 품종 특성’에 대해,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채윤석 강사가 ‘제 값 받는 노지고추 재배 노하우’를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올해는 농작물마다 제 값을 받아 우리 농업인 여러분의 주머니가 조금 더 두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자리도 품목별 신기술과 경영, 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득을 키워보겠다는 의지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배우고 실천해보려는 여러분의 의지”라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기후변화, 그에 따른 가격 파동에 병해충과 고령화까지 어려운 농업환경을 헤치고 나갈 돌파구는 정책에서 찾되 그것을 풀고 성취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의 몫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 쌀과 고추 품목의 농가 여러분 오셨는데 이왕 지으시는 거 장점을 보고 시장을 내다보며 당당히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황 군수는 “해담 쌀은 수확시기가 빠른 소득 작물인데다 재배안정성이 강한 우리 품종이고 고추는 우리의 대표 양념”이라며 “이 품목들을 키워내실 여러분이 바로 우리 군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해낼 주역들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농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실용교육은 핵심영농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해 자율적 대응능력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 및 무주농업발전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민이 집, 무풍면, 무주읍에서 인삼과 복숭아, 사과, 쌀, 고추, 친환경인증의무교육이 실시됐으며 2월 10일까지는 적상과 안성, 부남, 설천 등지에서 쌀과 오미자, 고추, 포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 중인 무주군 농업인 김 모 씨(58세, 무주읍)는 “살아보니 농사도 아는 만큼 짓고 결실도 노력한 만큼 거두는 것 같다”라며 “농업 환경이 어렵다고 탓하는 대신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농사도 잘 짓고 돈도 많이 벌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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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