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삼성디지털프라자 무진장점 "착한임대인운동 신호탄"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 추진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이 진안에서도 시작됐다.

 

삼성디지털프라자 무진장점 정재철 대표가 먼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대표가 소유한 건물에 입주해 있는 입주자들에게 3개월(3~5월)간 임대료 10%를 감경해주기로 한 것.

 

정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임대료 감경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십시일반의 심정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에 대해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해주는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진안에서의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을 시작해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진안군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내 경제관련 단체와 함께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전북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공유재산 임대료를 30% 감경하기로 결정하고 이미 시행 중에 있다.

 

진안고원시장 및 농산물판매장, 홍삼한방센터 등에 입주한 점포에 대해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발 빠르게 추진하여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청년이 머무는 전북...‘하우와우 미래캠프’ 본격 운영 돌입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하우와우 미래캠프’가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청년인재 성장 프로젝트인 ‘하우와우 미래캠프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100명과 전문 멘토 43명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팀별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캠프에 도내 6개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청년들은 ‘성장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개 분과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와 그룹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는 전북 출신 기업 대표,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도내외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진로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캠프 운영을 통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