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는 6월 1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능의 계·팀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안 문제에 대해 기능간 연결·조정·공유(3C)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관내 자살신고 증가, 고령 노인들의 다슬기 채취 등으로 인한 위험성 증대 및 곧 곧 다가올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 및 주요 치안정책 홍보를 위한 언론보도 확대화 방안에 대해서 각 기능별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였고,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 협조방안을 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었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논의에서는 관내 인명구조장비함 內 비치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여부, 물놀이위험 안내표지판 변색여부, 수심이 깊은 곳에 대한 부표 등 안전시설 설치여부에 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지자체와 협의, 시설을 보완할 방침이다.
박종삼 무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치안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지역주민과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동체치안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