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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치매노인·지적장애인 실종예방「똑똑한사전등록서비스」

 

 

 

무주경찰서는 6월 중순부터 연중 실종신고 접수된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대상으로 사전등록 서비스와 더불어 배회감지기 보급까지 One-Stop으로 이룰 수 있는 실종예방책 「똑똑한 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무주경찰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손목시계 형태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외출의 경우 휴대전화 등을 가져가지 않거나 늦은 밤, 새벽 시간에 집을 나서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실제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의 실종은 ‘겨울철 감소, 봄·여름 이후 증가 현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문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81.7시간이 걸리지만, 배회감지기는 30분·지문등록은 1시간 이내에 발견 가능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찾는 것은 경찰의 업무지만 실종을 방지하는 것은 가족의 몫인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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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