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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하반기 총8억4,000만원 29명 농업인 대상 지원

‘농업인 · 농업법인 경영안정위한 지원’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 희망 불씨

- 올해 총 19억 5천만 원 지원, 농업법인도 농가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 기대

- 자립기반 구축과 농업경쟁력 확보위한 단초 마련돼

 

 

무주군이 올들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농어촌소득지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농가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총19억 5,000만원의 융자금을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29명(법인 6개소 2억원 포함)을 대상으로 8억 4,000만 원의 농어촌소득지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앞서, 군은 상반기중 법인 2개소 1억원과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9억 2,7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조건은 농업인은 최대 3천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농가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해 1% 고정금리(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해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 발굴․육성과 친환경농업 및 농촌관광분야 등 소득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업정책과 강명관 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과 농업회사법인의 경제적 극복에 동참하고자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희망을 갖고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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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