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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급류에 휩쓸린 관광객 구조

 

무주경찰서 구천파출소 신재훈 순경과 변용승 경위는 지난 25일 17시경에 무주 설천면 구천동 고가 밑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관광객을 구조했다.

 

신재훈 순경과 변용승 경위는 “구천동 A펜션 근처 하천에서 사람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다.”라는 112, 119 공동대응 현장 출동 신고 접수 후, 현장출동 전 급류에 떠내려가는 시간을 예상하여 평소 관할 지역 순찰을 통한 지리감을 활용, 신고 장소에서 약 3km 떨어진 장소에서 탈진하여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였다.

 

발견 즉시 112 순찰차 탑재 장비인 구명환을 이용하여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한 후 대화를 유도하여 요구조자를 안심시키고, 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구명환을 끌어당겨 안전하게 구조했다.

 

신재훈 순경은 “평소의 적극적인 순찰을 통한 지리감 숙달로 인해 신속히 요구조자를 발견할 수 있었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며, 장마철로 인하여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니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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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