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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치매극복봉사단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도 실시, 치매환자와 가족위해 적극 봉사다짐

-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보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등 활동 벌여

- 치매정보 허브로서의 역할 기대

 

 

무주군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원군의 역할을 하게 될 치매극복봉사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무주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부정적 인식개선 활동을 함께할 ‘치매극복봉사단이 지난 10일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봉사단원,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발대식에서 조수현 무주보건의료원장이 봉사단원으로 위촉된 11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봉사 단원들에게 치매극복봉사단의 추진배경 및 사업개요를 안내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한걸음, ‘우리 모두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치매 관련된 홍보 및 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치매극복봉사단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뿐 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보조 등 지역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다양한 치매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단원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활동에 대한 지지와 격려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은 “치매극복봉사단이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치매극복봉사단이 치매안심센터와 군민 사이의 치매정보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극복봉사단 문의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063-320-8607)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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