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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코로나극복 반려식물 ‘덕분이’ 증정

- 코로나19 지치고 힘들어하는 공직자들에게 위로와 감사 차원 전해

- 생명력 강하고 거실이나 식탁서 키우기 쉬워 친근감 있는 식물

- 공직자 큰 힘이 되어 감사, 응원과 격려 받아 보람 느껴

 

무주군은 28일 연일 코로나19 업무로 지치고 힘들어 하고 의료진과 공직자들을 위한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이날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사회적농업 전병술 대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 ‘다육이’를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최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지친 의료진과 공직자들에게 반려식물 다육이(덕분이)를 증정, 따뜻한 위로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블루 극복! 덕분에 우리가 안전합니다’는 의미로 ‘덕분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반려식물 다육이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근무자 170명에게 전달됐다.

 

반려식물 ‘다육이’는 여러 종류의 식물로 돼 있으며, 거실 또는 식탁위에서 키우기가 좋은 우리와 친근감이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 의료진들에게 기탁한 전병술 대표는 “무주군 의료진과 공직자분들의 고생과 노력 덕분에 청정 무주를 지킬 수 있었다”면서 “반려식물 ‘덕분이’로 의료진과 공직자분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주군 공직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의료진과 공작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아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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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