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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군내 유일한 병원급의료기관 무주군보건의료원 새 단장

시설 · 의료서비스 주민만족도 높인다!

- 지난 6월 착공 11월 준공

- 연면적 2,550.9㎡, 건강검진실, 병동, 건강복지센터 등 리모델링

- 쾌적한 분위기 편리해진 시설에서 주민건강 챙기기 최선

 

무주군이 보건의료원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리모델링 공사(사업비 10억여 원, 연면적 2,550.9㎡, 지상2층~지상6층, 옥탑층)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6월 착공해 구내식당과 비품창고, 건강검진실, 3층 병동, 4층 정신건강복지센터, 남 · 여 화장실과 2층 문서고, 6층 의료지원과 사무실 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3층 병동은 세면실과 조리실, 화장실, 창호, 바닥 등을 전면 교체해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시설이용 편의를 도왔으며 4층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개방감을 주기 위해 사무실 벽을 철거했다. 이외 상담실 2곳과, 프로그램실, 교육실을 조성해 기능을 강화했다.

 

의료지원과 사무실은 보건의료원 별관 건강증진센터 2층에서 본관 6층으로 이전해 업무효율을 높였다. 이곳은 본관 5층 보건행정과와 인접해 두 부서간 업무협력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보건의료원이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주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백승훈 과장은 “2001년 구)국제병원을 보건의료원으로 리모델링했던 시설 그대로 19년여를 사용했기 때문에 낡고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있었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는 살리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편리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시설을 개선한 만큼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새롭게 단장한 시설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신종 감염병 관리, 진료와 보건사업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무주군내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현재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6개 과목에 대한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치료, 장례 등을 위한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연간 무주군보건의료원 이용객은 6만 8천여 명으로 2019년도 전라북도 보건기관 평균 이용률 38.1%보다 25.5%p가 높은 63.6%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치매안심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근절, △의료원 내 환자 전용 주차장(48면)을 확보, △진료 및 상담 대기실(1, 2, 3, 4층) 도서 비치,

 

△진료실 입구 의료진 현황판 및 명패 부착, △순환버스 대기소 설치 등의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CT와 임상병리 장비, 유방촬영기 등 의료장비도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며 진료 폭 확장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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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안전 전북 위해 진안고원시장 현장 행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최근 전북 지역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걷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 부지사를 주축으로 진안군 공무원, 진안소방서, 건축·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6일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여행자센터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 고원시장은 58개 점포가 입점해 특산물인 인삼과 고추뿐만 아니라 각종 농산물, 정육,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트형 시장으로, 청년몰에도 1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마이산 여행자센터는 여행자 쉼터와 함께 내부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해 도내 영유아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은 먼저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점포별로 방문해 건물 손상·균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와 전선 손상,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가스 배관 부식 및 누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진안소방서 소방관들도 수신기 상태, 스프링클러,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앞 적재물 비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점검반에게 “전통시장 화재원인 1위는 전기적 요인으로, 사람이 없는 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