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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유방암 무료검진(만30세이상모든여성)

여성 방사선사 상주

- 가족력 등 위험인자 가진 주민들도 포함

- 국가암검진 대상(만 40대 이상 여성) 연령은 낮추고(만 30세 이상 여성)

- 주기(2년에 1회)는 당기고(1년에 1회)

 

 

 

무주군은 군민대상 2021년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30세 이상 여성 또는 위험인자가 있는 주민을 대상(1년 1회)으로 하며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 검진실에 접수 · 상담하면 문진표 작성, 영상의학과 촬영, 위탁기관 판독 후 개인별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무주군은 유소견자에 대해 상급병원에 진료 · 의뢰해 조기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우리나라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의 조기 검진 및 별견을 통해 군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원무팀 선화 팀장은 “유방암은 2기 이전에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69%에 달한다”라며

 

“우리 군은 환자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 질 제고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만 30대 이상 여성들, 또 가족력 등이 있거나 유방에 양성종양 진단을 받은 병력자 등은 꼭 검진에 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가암검진(유방암) 대상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에 1번 받을 수 있지만 무주군은 2019년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방 촬영 장비를 구입하면서부터 군 자체적으로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김 모 씨는(35세, 무주읍)는 “검진 대상 연령을 낮추고 유전이나 병력, 치료 여부 등을 고려해 범위도 확대해서 무료검진을 해주니까 대상 주민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여성 방사선사가 상주하면서 촬영을 해주니까 부담이 없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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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