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찾아가는 치아사랑 구강교육

오는 11월까지 유치원 등 332개소 5,000여 명 대상 교육

- 구강보건사업팀과 통합사업팀서 강사 6명 투입

- 구강질환예방, 잇솔질 실천 및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인지교육

- ‘구강건강 인지교육으로 인식변화 유도하기 위해 사업 마련’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튼튼한 치아 건강을 위해 ‘2021 찾아가는 치아사랑 구강 교육’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치원, 중·고등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332개소를 방문하고 5,0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포괄적인 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사업팀과 통합사업팀에서 강사 6명이 투입되며,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전환에 초점을 두고 세밀한 설명을 곁들이게 된다. 올해 찾아가는 치아사랑 구강교육은 기초적인 구강질환예방 잇솔질 실천 및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인지교육, 어르신 틀니 사용법 및 관리요령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군은 치아홈메우기 사업과 불소도포사업 등 구강보건 예방사업을 비롯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대상자 발굴 및 신청 접수, 스케일링 사업 등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박석영 주무관은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올바른 구강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예방과 잇솔질 실천 및 인지교육으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구강건강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강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