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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 원연장마을 신공빈씨, 2007년부터 나눔실천 올해도 기부

-관내 소외계층에 나눔 실천-

 

 

진안군 진안읍에서는 15일 원연장마을 前이장 신공빈씨가 찾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07년도부터 찹쌀 40kg 10포대(150만원 상당) 및 성금 100만원 기탁 등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신 씨는 올해도 소외 이웃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소금창고’로 전달돼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며 협의체에서는 지역 내의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육완문 진안읍장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더 이상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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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