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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장점 많은 ‘트롤리 컨베이어’ 시범운영

 

장수군은 농촌 고령화, 일손부족, 기후변화 및 귀농인의 안정된 영농정착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포장에 설치해 시범 운영 후 재배안정성과 보급 가능성을 검증, 이를 농업현장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장수군이 운영 중인 트롤리 컨베이어시스템은 224㎡의 면적에 548개 트레이를 3단×2층으로 설치해 상추 5910주를 심어 생육 관리 중이다.
현재까지 노지 대비 200% 이상의 작물이 재배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환경·재배·병해충 관리에 스마트제어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관리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DB구축과 피드백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이번 순환식 스마트팜은 농지 보유면적이 적은 농민, 도시농업인, 귀농인, 장애인 등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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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