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구축한다

- 마을복지 추진단 대상 사업 설명회 실시 -

 

 

진안군이 지역의 복합적인 문제를 주민과 함께 예방․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주민 중심 마을복지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4일 진안군 사회복지센터에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3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백운면) 마을복지 추진단장 등을 대상으로 마을복지 계획 수립 사업 추진방향, 회계교육, 질의응답 등 설명회를 가졌다.

마을복지 추진단은 5월 읍·면별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조사 ▲전문가 컨설팅 ▲마을복지계획 수립 ▲마을복지계획 발표 ▲사례집 발간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단은 각 읍·면에서 추진단장을 비롯해 10여명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며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진안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모델의 기틀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3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나, 내년부터는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주민 스스로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읍․면 현장 복지 기능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지역복지 현장솔루션 워크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읍·면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도 집중 추진해 나가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