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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바이오, 1억500만원 상당 친환경유기농자재 기부

친환경유기농자재 1,000세트(1억500만원 상당)


 

장수군 장수읍 소재 친환경 병해충자재 생산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장수바이오(주)(대표 박성숙)는 4일 친환경유기농자재 1,000세트(1억500만원 상당)를 장수군에 기탁했다.

 

한방싹충도사 등 4종으로 구성된 친환경유기농자재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농약 잔류 없는 유기농자재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환경친화적인 농작업 구현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박성숙 대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어 농가들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농가를 위해 친환경유기농자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으로 장수군 548정책의 사(4)고 싶은 농특산물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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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