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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악취로 고통 받지만 서로 아는 처지에 말도 못 하고.."

진안군, 마령면 악취문제 해결 위한 주민 간담회 실시

 

 

진안군이 마령면 지역 내 축사와 퇴비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결을 위해 8~9일 양일간 이장단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 등 45명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입지하고 있는 축사 50개소를 비롯해 2개소의 퇴비공장에서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 대부분은 “악취로 고통은 받고 있으나 서로 아는 처지에 말도 못 하고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며 군에서 엄격히 지도 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악취종합대책 수립시행 이후 악취 중점관리 대상시설 8개소 지정과 함께 1억 7천여만원을 들여 악취자동포집장비 설치와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축산시설 8개소에 안개분무시설과 퇴비공장의 탈취탑 설치 지원 등 10억여 원의 저감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완료,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축사 시설에 관해서는 현대화 사업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이 완료된 이후 악취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숙이 환경과장은 “향후 악취 개선상황 정도를 파악해가며 필요 시 마령면 내 전체 축사시설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악취 측정과 악취취약축사 전수조사 등 악취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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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