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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누리파크내 가족단위 식당 「장수밥상」 오픈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장수누리파크 내에 위치한 가족단위를 위한 건강한 식당 ‘장수밥상’이 이달 15일부터 문을 연다.

 

13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시니어클럽(관장 김숙희)이 운영하는 장수밥상은 장수군 농촌관광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4월 장수군과 협약을 체결해 메뉴 개발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1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장수밥상은 어린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수누리파크 특성을 살려 넓은 단체석과 어린이 놀이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시니어 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돈가스와 소바, 우동, 순두부찌개 등 건강식으로 메뉴가 구성돼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7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8월 이후로는 주말까지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지원돼 어르신들의 경제·사회적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장수밥상 운영을 통해 누리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식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촌관광 및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바라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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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