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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부귀면지회, 물김치 전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귀면지회는 19일 관내 독거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 20여 가구에 직접 담근 시원한 물김치를 전달했다.

 

박영춘 부귀면지회장은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자주 거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여름철 별미인 열무물김치와 장조림, 식후에 마실 수 있는 요구르트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아 참석한 회원 10여명과 함께 힘을 모아 땀을 흘렸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많은 분들이 집에 찾아와 안부도 묻고 귀한 음식까지 전달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귀면 박영춘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작은 정성이라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귀면지회는 올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몸을 닦아 드리는 목욕사업과 지역에 있는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하는 사업을 추가 진행키로 했으며 총 70여 가정으로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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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