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산림복지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시군 대상으로 7월 23까지 접수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치유의 숲 등 3개 분야

 

 

전라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의료기관 입원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휴양‧치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를 확대한다.

 

20일 전북도는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 신청(7.23), 도 자체심사(7.27~7.30),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심사(8~9월), 최종선정(산림청, 10월중)

 

이번 공모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치유의 숲 조성 등 총 3개 분야이며 녹색자금 156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 특수학교의 실외에 숲을 조성해 정서안정과 면역력 증진 등을 꾀하는 환경 개선사업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2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치유의 숲 조성은 지역사회 중심의 산림치유 체험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최대 2억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61백만 원을 지원한다.

 

응모 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23일까지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과 지원조건 등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https://fow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녹색자금 25,367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 115개소에 녹색 인프라를 확충했다.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전주, 군산, 남원, 김제, 부안), 무장애 나눔길 4개소(익산, 완주, 고창, 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수익기금을 활용해 사회배려 계층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유익한 사업으로 산림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시설원예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 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무주군은‘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 시설원예분야 평가 제도가 시작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스마트농업과 시설원예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지원체계와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전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등 민선 8기 농업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로 전북도는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되며, 확보된 예산은 도내 농업인 지원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연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게 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전북 농업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