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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약초산업 활성화 간담회

-약초작물 재배확대 및 판로처 확보를 위한 만남 가져-

 

진안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약용작물 관련 대표자 5명,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운영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약용작물에 대해 재배를 활성화시켜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산간지대의 비율이 70%로 높아 독활, 천궁, 당귀 등 경쟁력 있는 고소득 약용작물을 재배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생산된 약용작물의 판로처 확보가 어려워 농가들이 재배를 기피하고 있어 농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군은 생산 약용작물을 수매해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운영사의 영세성과 운영자 변경 등으로 인해 미비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간담회에서 “약초농가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마련으로 진안군 약초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약용작물에 대한 생산, 유통, 판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진안군 약초산업이 대외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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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