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약초산업 활성화 간담회

-약초작물 재배확대 및 판로처 확보를 위한 만남 가져-

 

진안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약용작물 관련 대표자 5명,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운영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약용작물에 대해 재배를 활성화시켜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산간지대의 비율이 70%로 높아 독활, 천궁, 당귀 등 경쟁력 있는 고소득 약용작물을 재배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생산된 약용작물의 판로처 확보가 어려워 농가들이 재배를 기피하고 있어 농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군은 생산 약용작물을 수매해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운영사의 영세성과 운영자 변경 등으로 인해 미비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간담회에서 “약초농가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마련으로 진안군 약초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약용작물에 대한 생산, 유통, 판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진안군 약초산업이 대외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