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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죽산리 어은동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

 

진안소방서는 21일 10시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어은동마을’에 대한 이번 사후관리 행사는 마을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한국전기 안전공사, 진안가스, 의용소방대, 지역주민이 참여해 ▲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 노후 전기·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점검 ▲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시설체험 교육 ▲ 마을주민 혈당·혈압 등 건강체크 ▲ 마을주변 소독 및 방역 등의 순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마을주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주택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화재시 신속히 대응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은동 마을에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28호인 진안성당 어은공소가 있는 곳으로 문화재와 주민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마을의 화재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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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