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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저리 융자




-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청 투자유치팀에 신청

- 지역특화상품 생산, 농공단지 입주, 유망 중소기업 우선

 

무주군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위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중소기업에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무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한 융자 지원 계획을 추가 공고 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올해 초 홈페이지를 통해 총 4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계획을 공고했으나 신청한 기업들이 금융기관 심사과정에서 배제돼 다시 추가 공고에 들어간 것.

 

융자 대상 업체는 지역특화상품 생산업체, 농공단지 입주 업체, 군수가 지정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1.5% 고정금리며 운전자금만 사용 가능 하고 중소기업은 2년 거치 일시 상환해야 하며 소상공인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 기업 또는 소상공인 중 무주군 중소기업 육성기금 최초 융자 신청 사업체와 고용인원(4대 보험기준)이 많은 사업체의 경우 융자 대상 선정 시 우선 순위를 둔다.

 

산업경제과 이상형 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계획을 연 2회로 추가 실시하게 됐다”라며 “운전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 지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산업경제과 투자유치 담당자(063-320-2350)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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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