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저리 융자




-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청 투자유치팀에 신청

- 지역특화상품 생산, 농공단지 입주, 유망 중소기업 우선

 

무주군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위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중소기업에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무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한 융자 지원 계획을 추가 공고 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올해 초 홈페이지를 통해 총 4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계획을 공고했으나 신청한 기업들이 금융기관 심사과정에서 배제돼 다시 추가 공고에 들어간 것.

 

융자 대상 업체는 지역특화상품 생산업체, 농공단지 입주 업체, 군수가 지정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1.5% 고정금리며 운전자금만 사용 가능 하고 중소기업은 2년 거치 일시 상환해야 하며 소상공인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 기업 또는 소상공인 중 무주군 중소기업 육성기금 최초 융자 신청 사업체와 고용인원(4대 보험기준)이 많은 사업체의 경우 융자 대상 선정 시 우선 순위를 둔다.

 

산업경제과 이상형 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계획을 연 2회로 추가 실시하게 됐다”라며 “운전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 지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산업경제과 투자유치 담당자(063-320-2350)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