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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벼 수확 후 관리가 관건'

 

무주군은 5일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작업 에 달려있다면서 수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잦은 강우로 인한 병 발생으로 수확량 감소 및 쌀 가격이 고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통한 미질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벼 수확 시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가 수확에 가장 좋은 시기이며, 무주군의 주요 재배품종인 신동진은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 일은 10월 중 · 하순이다.

 

이종철 기술연구과장은 “벼 수확 후 용도별로 건조 온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라며 “종자용은 40℃ 이하, 도정용 · 수매용은 45~50℃ 이하로 건조하여야 하며 벼의 수분함량이 20%이상인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변질의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8시간 이내에 건조작업을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320-28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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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