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흐림동두천 3.0℃
  • 맑음강릉 10.1℃
  • 구름많음서울 4.1℃
  • 구름조금대전 5.3℃
  • 연무대구 11.1℃
  • 연무울산 12.3℃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3.0℃
  • 구름조금고창 8.9℃
  • 구름많음제주 14.7℃
  • 흐림강화 3.4℃
  • 구름조금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제59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 및 군민의 장 시상

- 군민의 장 시상식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 -


 

진안군은 12일 군청 강당에서 제59회 진안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장 시상식 위주의 간소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군의회의장, 이한기 도의원, 김홍훈 경찰서장, 박종각 교육장과 군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시상식에서는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의 장 수상자 7명에게 군민의 장 증을 전달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대장 송상모(76새) △문화장 이승철(57세) △공익장 박명석(65세) △산업근로장 손종엽(59세) △애향장 안복헌(80세) △효행장 신정이(71세) △체육장 박주홍(56세) 씨 등이다.

군민의 장 시상식 이후에는 과거 군민의 날 회상과 연령별 군민의 축하·희망 메시지가 상영됐다. 이 영상은 진안군 공식 유트브 채널 ‘빠망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기념사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군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인구감소 그리고 지방소멸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우리 군민 모두가 합심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