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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군청과 합심..화재로 주택 전소 농가 일손돕기 나서

주택이 전소되어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힘 모아

 

 

진안군 주천면은 18일 군청 농업정책과, 관광과 직원 등 20여명이 모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의 대상농가는 지난 5월1일 화재 발생으로 주택이 전소돼 재산을 상실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로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낼 수 있는 힘을 보태기 위해 일손돕기가 추진됐다.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를 위해 고추지주목 설치작업(2,593㎡)을 도왔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주택이 전소돼 막막하고, 농사는 어떻게 지어야 될지 고민이 많은 날들이었는데 흙먼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일처럼 도와준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병인 주천면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 만큼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군과 협력해 도울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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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