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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수술 받아 영농활동 어려운 농가 찾아 ..

 

진안군 정천면은 23일 군청 상하수도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 수술을 받아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정천면 월평리에 복숭아 재배지를 찾아 안정적인 착과관리를 위해 결실상태가 미숙한 복숭아를 솎아내는 적과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농가는 “이 시기에 복숭아 열매 솎아내기를 못하면 일년 농사를 망치게 되는 걸 알면서도 수술로 인해 몸이 불편하여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과 군청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니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한 마을을 전했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서툰 손길이지만 직접 현장에 나가 일손돕기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관내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지속적으로 파악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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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