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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수술 받아 영농활동 어려운 농가 찾아 ..

 

진안군 정천면은 23일 군청 상하수도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 수술을 받아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정천면 월평리에 복숭아 재배지를 찾아 안정적인 착과관리를 위해 결실상태가 미숙한 복숭아를 솎아내는 적과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농가는 “이 시기에 복숭아 열매 솎아내기를 못하면 일년 농사를 망치게 되는 걸 알면서도 수술로 인해 몸이 불편하여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과 군청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니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한 마을을 전했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서툰 손길이지만 직접 현장에 나가 일손돕기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관내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지속적으로 파악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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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