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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지사협, 정천면 420여 가구에 해충퇴치 추진

- ‘여러분이 내는 기부금이 이렇게 쓰입니다’ 주민 홍보 및 다같이 누리는 복지

 

진안군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선학, 민간위원장 안인재, 이하 협의체)는 위원 12명이 나서 26일과 30일, 이틀 동안 정천면 주민 420여 가구에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한 것은 먼저, 후원자들의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협의체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홍보와 인건비를 절약해 다수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해충 소독 과정을 거치며 면민들의 요구에 대해 파악해 바퀴벌레가 많은 가구는 별도의 일정을 잡아 훈증소독을 추진하고, 지네나 뱀 등의 퇴치 요청이 있는 가구, 개미 퇴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7월 중 2차로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초마을의 한 주민은 “집의 해충까지 면에서 신경써주니 정말 고맙다”며 “살기 좋은 정천면”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협의체 정윤옥 위원은 주민들에게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천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주시는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일”이라고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정천면 주민 중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일이 있다면, 정천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063-430-8375)과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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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