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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면, 주민들의 호응속에 3년째 농작물병해충방제단 운영

 

 

진안군 용담면은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한다.

 

병해충 방제서비스 지원대상은 고령농(만 65세 이상), 여성농업인(경영주), 장애 농업인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로 채소와 특용작물 위주로 방제를 대행한다.

 

지원대상 농가는 방제약품 리터(ℓ)당 30원의 대행수수료를 납부하면 방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매년 병해충 방제단을 이용하는 한 농가는 “그동안 혼자 농사짓기 버거웠었는데 용담면 병해충 방제단이 생긴 후 덜 힘들게 농사지을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방제단 근로인력이 더 늘어나고 활성화되어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용담면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촌지역인 만큼 대상농가가 병해충 방제 대행 서비스를 잘 활용하여 영농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담면 병해충 방제단은 2021년에 시작하여 3년째 운영중이며, 작년에는 36농가가 147회 농작물 방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농가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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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