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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 '함께하는 행복더하기'

- 주민이 만드는 마을복지, 이웃에 밑반찬꾸러미 전달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수현, 양옥연)는 15일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밑반찬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나누어 드리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밑반찬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중점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지사협의 공동모금액으로 진행했다.

본격적으로 분주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지사협 회원 15명은 손수 재배한 채소 등 식재료를 가져오기도 하며 가족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듯 정성껏 배추김치와, 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만들었으며, 과일과 떡을 더해 푸짐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양옥연 위원장은 “바쁜 철이지만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면다른 일을 제치고라도 팔 걷고 나서게 된다. 위원들과 함께 만든 꾸러미를 들고 찾아가 잘 지내고 계시는지 얼굴을 뵈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 지사협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모두가 평안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행복더하기 사업’을 마을복지 역점시책으로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될 수 있는 독거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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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