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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안천면-전주시 인후3동, 교류의 장 마련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환경정화활동 펼쳐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8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의장), 전주시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동장 김성군, 위원장 윤주일), 아중호반원(이사장 성정실)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면 어둔이(섬바위)와 용담댐 조각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안천면을 방문하는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약1시간 가량 도로변과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함과 동시에 쓰레기3NO운동(안 태우기, 안 묻기, 안 버리기)을 적극 홍보 했다.

 

황의장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면 소재지부터 주요 행락지인 어둔이까지 깨끗하게 정리하고자 마련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화활동 구간이 깨끗한 모습으로 변화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쾌적한 안천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속된 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떠 밀려온 쓰레기로 환경 정화 상황이 녹록지 않았는데 폭염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서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해주신 안천면과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깨끗한 안천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안천면과 전주시 인후3동은 약20여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약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뜸했지만,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지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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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