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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빗길 교통사고 주의 당부

 

진안소방서 (서장 라명순)는 기상청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 예보로 빗길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길 운전이 평소보다 훨씬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폭우가 아니더라도 작은 빗방울에도 전∙후방 가시거리는 대폭 감소하며, 주간보다는 야간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고 제동력을 잃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빗물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러워 교통사고의 확률은 평소보다 약 30% 높아지는 만큼 평상시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빗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 사전 차량점검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이상 유지 ▲평소보다 20%감속 운행(생활도로에서는 30km/h이하 유지) ▲항상 전조등을 켜기 ▲사고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두며 가드레일 옆 안전지대로 대피 후 119신고 등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사고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과도 연결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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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