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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따른 역량강화 교육

 

 

장수군은 3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의 원활한 추진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7개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조선대 서순복 교수의 특강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개념,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차이, 지방분권 시대의 주민자치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강의가 펼져졌다.

 

주민자치회는 읍·면·동의 주민으로 구성된 자치 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 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하고, 자치 계획을 시행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훈식 군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에 적합한 사업과 개선점을 마련하고, 행정과 함께 주민자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꽃”이라며, “ 장수군 전 읍·면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조례 제정을 마치고 관련 절차들을 거쳐 읍·면의 신청에 따라 1개소를 선정한 후, 2024년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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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