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위상양)는 제20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장수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로 지정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에 따라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인 백세희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8일 장계시장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인식개선 및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350-28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