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0℃
  • 맑음강릉 16.6℃
  • 구름많음서울 20.8℃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2.6℃
  • 맑음울산 19.5℃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8℃
  • 구름조금강화 18.2℃
  • 맑음보은 20.5℃
  • 맑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18.3℃
  • 맑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보건의료원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교육'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군민회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병원과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요령을 배우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등으로, 이날 교육에서는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표준심폐소생술 ▲구조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일반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실제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을 배울 수 있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심정지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와 호흡이 없는 환자가 발생한 즉시 119 신고와 함께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약 3배 이상 높아진다“며, ”더불어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 생존율이 60~80%까지 증가하는 만큼 주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군민의 생명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은 오는 14일에 한 번 더 진행되며,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063-350-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