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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보건의료원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교육'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군민회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병원과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요령을 배우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등으로, 이날 교육에서는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표준심폐소생술 ▲구조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일반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실제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을 배울 수 있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심정지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와 호흡이 없는 환자가 발생한 즉시 119 신고와 함께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약 3배 이상 높아진다“며, ”더불어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 생존율이 60~80%까지 증가하는 만큼 주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군민의 생명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은 오는 14일에 한 번 더 진행되며,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063-350-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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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