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7.1℃
  • 흐림강릉 13.9℃
  • 흐림서울 17.7℃
  • 구름조금대전 13.4℃
  • 구름조금대구 14.6℃
  • 맑음울산 13.9℃
  • 구름조금광주 14.3℃
  • 맑음부산 17.1℃
  • 구름조금고창 ℃
  • 구름조금제주 18.3℃
  • 흐림강화 16.6℃
  • 구름많음보은 12.2℃
  • 구름조금금산 9.7℃
  • 구름많음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2.2℃
  • 구름많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다.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며 유관기관 간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보건의료원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을 비롯해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7733부대 2대대, 35사단 화생방지원대대, 장수군 안전재난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초동대응요원들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대응체계 교육을 받은 후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과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행 및 검체 이송을 수행했으며,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