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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행복더하기'꾸러미 전달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지난 19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1세대에 밑반찬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해드리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같이하고 4년째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모금액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의 왕래가 부족하고 혼자 지내시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의 건강을 돌보고 끼니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으면 위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간다.

 

전날부터 반찬 재료를 준비한 회원 12명은 부모와 자녀를 만나는 마음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정성껏 배추김치와 도라지무침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간식거리, 라면, 파스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각자의 생계로 바쁜데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오랜 기간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의 모습이 따뜻한 이웃사촌처럼 느껴진다. 소외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도 살피는 것을 보니, 진안군이 여전히 훈훈한 인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이라는 것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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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