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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노약자 대상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 12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였다.

 

대상자 선정은 마을이장과 지사협위원, 주민자치위원의 추천을 받아 화장실 현장조사를 통하여 선정하였다.

또한 마령면 지사협은 작년에도 40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해 주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올해도 연속사업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설치 하기로 하였다.

마령면 지사협은 전북사회복공동모금회와 「마령 희망 천탑 쌓기」이름으로 연합모금을 실시해 모여진 기부금으로 노약자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와 생신 행복비구니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화장실에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것을 본 오동마을 김모 어르신은 “어지러움증으로 화장실 이용시 넘어질까 불안했는데 이제는 걱정이 없다”며 만족했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 안전손잡이 설치에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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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 말도등대, 대한민국 첫 해양문화섬으로 우뚝!
군산 말도등대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3개 무인화 등대 중 개발 잠재력이 높은 2곳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육지에 위치한 경북 울진 후포등대를 제치고 서해 외딴섬인 군산 말도등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등대해양문화공간이 대부분 육지 또는 연륙지에만 조성되던 한계를 넘어, 전국 최초로 외딴 도서지역에 조성되는 사례로 기록됐다. 말도등대가 지닌 지리적 상징성과 관광 확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았다. 전북도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말도등대의 역사성과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적 상징성을 적극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이 이번 선정의 결정적 배경이 되었다는 평가다. 1909년 처음 불을 밝힌 말도등대는 116년간 서해를 지켜온 ‘해양수호의 상징’이다. CNN이 선정한 '아시아의 숨겨진 명소'인 고군산군도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천연기념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