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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지사협, 독거 어르신에 반려식물 전달

반려식물 키우며 자존감 UP↑ 우울감 DOWN↓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지난 3일 ‘독거 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진행하며 홀로 생활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반려 식물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0만원을 투입해 민관이 협력하여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동시에 안부도 함께 살폈다.

이번 사업으로 전달한 포인센티아, 제라늄, 퀸로즈은 실내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나고, 추운 겨울에도 꽃이 잘 피는 식물로 초보자도 수경재배로 쉽게 키울 수 있어 어르신들이 관리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반려식물 양육 과정에서 싱그러움을 관찰하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여 동시에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고독사도 예방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온정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반려 식물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됐고,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안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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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