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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지사협, 독거 어르신에 반려식물 전달

반려식물 키우며 자존감 UP↑ 우울감 DOWN↓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지난 3일 ‘독거 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진행하며 홀로 생활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반려 식물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0만원을 투입해 민관이 협력하여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동시에 안부도 함께 살폈다.

이번 사업으로 전달한 포인센티아, 제라늄, 퀸로즈은 실내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나고, 추운 겨울에도 꽃이 잘 피는 식물로 초보자도 수경재배로 쉽게 키울 수 있어 어르신들이 관리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반려식물 양육 과정에서 싱그러움을 관찰하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여 동시에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고독사도 예방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온정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반려 식물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됐고,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안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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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