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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천마사업단, '23년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선정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수상 및 상금 6백만 원

- 무주 천마 지리적표시 유지 및 발전 · 홍보 등을 위한 노력

- 전략상품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호평

 

 

무주가 천마의 고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무주천마사업단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이하 농정원)으로부터 “2023년 지리적표시 우수단체”에 선정됐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수상은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선발대회 평가에 따른 것으로 (사)무주천마사업단은 ‘무주 천마’의 지리적표시 유지 · 발전 · 홍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천마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능 중심의 건강 소구형 제품과 트렌드 중심 체험형 제품 등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핵심 가공업체 대상 식품제조 위생 · 안전 교육 실시 등 노력을 기울여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적표시는 농산물 또는 농산가공품의 명성 · 품질, 그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농산물 또는 농산가공품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 · 제조 밑가공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의해 지리적표시 등록 제도가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품질 향상과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사)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은 “무주 천마의 지리적표시 계승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더 깊다”라며

 

“앞으로는 무주 천마가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가공제품은 ‘지리적표시 제품’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홍보 · 마케팅 전략을 펼쳐 무주 천마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주천마사업단(2011.~)은 무주천마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조직으로서 천마 생산 및 유통 · 가공 기반 구축, 브랜드화, 자립화를 위해 활동하며 무주 천마의 대중화와 상품화를 주도하고 있다.

 

△무주천마 마스터플랜 수립 및 추진, △천마 특허 상토 개발 및 농가 보급, △산림과학원과 연계한 천마 생산 기술 연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천마 종균배양센터 운영(연간 12만 병 생산), △다양한 온 ·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천마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추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생 천마를 비롯해 즙과 액상 추출차 등으로만 출시되던 천마 제품도 다양화시켜 ‘천홍록’을 비롯한 ‘무주천마12곡 미숫가루’, ‘오!곡 누룽지’, ‘무주들참국수’, ‘천마쌍화정’, ‘천마수’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동의보감 등 다양한 고서에 혈액 순환에 좋은 작물로 기록돼있는 천마는 무주군 안성면이 주산지(62.7ha, 3백여 농가)로 연간 300여 톤이 생산(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되고 있는 무주 천마는 2013년 1월 7일 제45호로 지리적표시에 등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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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6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총력전’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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